6월 5일 어르신 일과

6월 5일 어르신 일과입니다. 오전에 물리치료와 뇌체조, 재활운동을 진행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인지프로그램으로 글쓰기를 진행하신 후 색칠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목욕서비스가 있는 날입니다. 어르신들께 목욕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색칠공부도 같이 진행하였는데요. 부쩍 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께서는 개운하게 씻으시고 좋아하셨습니다. 개운한 몸으로 색칠공부도 열심히 해주셨는데요. 목욕을 하니 몸이 더 가벼워진것 같다는 김00어르신~ 간식을 드시고 휴식을 취하신 어르신들과 탁구공빙고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탁구공을 팅겨서 바구니에 넣기를 연습하신 어르신들. 이번에는 계란판에 탁구공을 팅겨넣어서 한줄빙고를 완성해야 되는데요. 맘처럼 공이 가질 않으니 어르신들께서 답답하다면서 웃으십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을 튕겨서 빙고를 한분 한분 완성하셨는데요. 집중력과 계산력들을 통하여 인지기능 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르신들께 내일부터 연휴임을 안내 해드렸는데요. 무척 아쉬워 하시는 어르신들~ 건강하게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