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어르신 일과입니다. 오전에 물리치료와 뇌체조를 진행하신 어르신들과 오늘은 재난상황중 태풍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태풍은 매년 우리나라에도 주변 국가에도 피해를 주는데요. 올해는 태풍의 피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늦은 시기에 또다시 태풍이 올라올 수 있기에 교육을 준비해봤는데요. 태풍의 발생원인, 태풍의 이로운 점들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태풍은 피해만 주는 없어도 되는 거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태풍은 지구의 온도를 내려주고 바다를 정화해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말씀드리며 꼭 필요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이처럼 이로운 부분도 있기에 꼭 필요한 태풍. 어르신들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야 겠죠? 태풍의 피해로 전기가 끊어질 경우 집에 손전등이나 촛불이 있어야 하며 건전지를 통해 들을 수 있는 라디오나 각 마을의 이장님들의 방송을 듣고 안전지역으로 대피를 해야한다 말씀드렸습니다. 또 강한 바람이나 날라다니는 물건들로 인하여 창문파손등 다치실 수 있기에 유리창이나 유리문 근처에 계시면 안된다고 주의를 드렸는데요. 올해는 태풍이 지나가도 어르신들께서 잘 대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간식을 드시고 휴식을 취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여가프로그램으로 윷놀이와 화투를 진행하였습니다. 화투를 잘 치시는 팀과 못치시는 팀응ㄹ 나눠 각각 좋아하시는 놀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했는데요. 모야~ 도야~ 소리와 아이고 또 잃었네 소리속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