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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어르신 일과 덧글 0 | 조회 5 | 2024-10-21 18:18:39
관리자  


10월 21일 어르신 일과입니다. 오전에 물리치료와 뇌체조를 진행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인지프로그램으로 옛이불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은 푹신한 베개에 가볍지만 따뜻한 겨울이불 등 침구류가 정말 잘 나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이불까지 다양한데요. 예전에는 겨울철이면 두껍고 무거운 솜이불을 덮었다고 하십니다. 베개는 곡식을 넣어 바스락거리는 베개 또는 딱딱한 베개들을 대부분 사용하셨는데요. 장농이없어 이불장에 이불을 얹고 이불 사이에는 늦게오는 남편을 위해 밥을 이불사이에 넣어 보관을 했었다고 자세하게 기억 하십니다. 이불이 떨어지거나 헤지면 옷감을 덧대어 바느질도 하셨다는데요. 요즘에는 조금만 헤져도 금방 버린다고 하시며 예전과 지금은 정말 다르다고 하시네요. 어르신들께 요즘 이불이 헤졌다고 며느리보고 꿰메달라고 하시면 어떻냐 여쭤보니 요즘 그리하면 다 도망가고 없다는 어르신들의 말씀^^

옛 추억들을 생각하며 이불들을 예쁘게 색칠하셨습니다. 간식을 드시고 휴식을 취하신 어르신들과 단어퀴즈를 진행하였는데요. 그림을 봐도 단어가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시는 어르신들. 인지기능유지를 위해서 그림을 통한 단어연상퀴즈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즐겁게 하루를 보내신 어르신들~ 다음주에 단풍나들이를 약속드리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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