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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어르신 일과 덧글 0 | 조회 9 | 2024-04-29 17:58:01
관리자  







4월 29일 어르신 일과입니다.

오전에 물리치료와 뇌체조를 진행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인지프로그램으로 나팔바지와 짧은치마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 젊으셨을 적 유행했던 옷들로 추억회상도 해보며 다른그림도 찾앚보는건데요.

어르신들께 젊으셨을적에 예쁘게 꾸밀때 무슨옷을 입으셨는지 여쭈어보니 치마와 저고리를 입었었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나팔바지와 짧은 치마는 어르신들보다 그 후의 세대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르신들께서는 시내에 나가거나 할때는 예쁜치마를 꺼내 입으셨다고 하시며 예전 추억들을 꺼내 놓으셨는데요,

길을 지나가면 남자들이 휘파람을 불며 짓궂게 굴었다며 말씀하시는데요. 옆에 어르신이 예쁘니까 그렇지 못생기면 휘파람도 안분다며 얘기하셔서 함께 웃었습니다.

젊었을적 입었던 옷들을 생각하며 색칠공부도 진행하였습니다. 보통 어르신들께서는 머리카락 색상은 검은색상으로 칠을 하시는데요. 이00어르신께서는 염색머리라고 하시며 파란색으로 예쁘게 색칠하셔서 깜짝놀랐습니다.

보수적일거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큰 자극이였는데요. 어르신들께서도 염색이나 예쁘게 꾸미시는거에 관심이 아직 많다는것에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이어서 어르신들과 방울토마토 심었던 모종을 가지고 관찰했습니다.

싹이 많이 자랐는데요. 물도 주고 하시며 손바닥높이까지 올라오면 마당에 옮겨심자고 하셨습니다.

과연 올 해 방울토마토를 어르신들과 먹을 수 있을까요?

간식을 드시고 잠시 휴식을 취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신체프로그램으로 볼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역시나 어르신들께서는 인지프로그램보다 신체프로그램이 호응도 훨신 좋습니다. 조금 넘어가면 더 힘껏 치라고 서로 격려하며 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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