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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르신 일과 덧글 0 | 조회 20 | 2024-05-08 18:00:00
관리자  








5월 8일 어르신 일과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 아침부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조그만 선물도 드렸는데요.

다행이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셔서 다행입니다 ^^

오전에 물리치료와 뇌체조를 진행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인지프로그램으로 가족 및 카네이션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가족그림을 보시고 어르신 옆에 아들 손녀 그리고 딸이 아닌 며느리라고 다들 말씀하셨는데요.

어르신들께서 아들과 딸이 아닌 며느리라고 말씀하신거에 살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며느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느껴졌는데요. 이어서 아드님에 대한 자랑도 한가지씩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00어르신은 매일같이 웃으며 잘해주는게 좋다고 하시고 김00어르신께서는.... 인물은 별로지만 매일같이 전화해주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안00어르신께서는 안부전화 해주고 자주 찾아와주는게 고맙다고 하시고, 전00어르신께서는 인물좋고 전화도 자주한다며 자랑 한가득 하셨습니다.

다들 인물 좋으신 자녀분들이라고 듣는 자녀 서운하게 왜그러시냐 말씀드렸지만 끝까지 인물은 별로라고 하시는 어르신도 계셨답니다.^^ 보시고 서운해 하시지 마셔요~

이어서 가족 그림을 보고 그림에 없던 가족구성원을 찾아 표시하는 시간인데요. 어르신들께서 바로바로 다 찾아주셨습니다. 이어서 카네이션에 대하여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금은 어버이날이지만 예전에는 어머니날이였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 왜 어머니날에서 어버이날로 바뀌었을까요 질문을 드렷더니 아버지들이 삐져서 어버이날로 바뀌었다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다들 한바탕 웃었습니다.

카네이션의 의미에 대하여 알려드렸는데요. 모정, 사랑의 의미가 있어서 어버이날이 되면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이어 카네이션 색칠도 진행하였는데요. 너무나 예쁘게 색칠하신 어르신들~ 

잠시 휴식을 가지고 어르신들과 고리던지기를 진행하였습니다.

2:2로 편을 나눠 더 많이 넣는팀에게 파티를 해드리기로 했는데요. 요령것 진행하여 결과는 무승부 ^^

어르신들과 치킨파티를 하였답니다. 너무나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내년 어버이날도 선물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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